두릅 손질법과 맛있게 먹는 요리법, 두릅의 부작용 알아보기

봄 꽃이 만발하는 4월입니다. 

두릅도 제철을 맞이했는데요

이미 두릅의 영양과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로

유명해져서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두릅 손질법과 영양소 파괴 없이

맛있게 먹는 요리법, 그리고 부작용까지 

알찬 정보를 모아 알려드리겠습니다. 

 

◆ 두릅 손질법

두릅은 재배와 채취방법이 어려워

귀한 산나물로 여겨집니다. 

마트에서도 제철인 4~5월에만 잠깐 보이는

아주 희소한 식재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릅의 가치가 말해주듯

마트에서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온 두릅! 

제대로 손질해서 맛있게 먹어야겠죠? 

 

두릅은 특유의 동그랗고 두꺼운 가지들이 

한 다발로 묶인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밑동을 겹겹이 둘러싼 껍질을 벗겨내고

가시를 제거해 줍니다. 

 

◆ 두릅 보관방법

바로 드실 예정이 아니라면 

두릅이 촉촉해질 수 있게 분무기나

물을 조금 뿌려 수분감을 주고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싸 밀봉해 줍니다. 

밀폐용기를 사용해셔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향과 맛이 현저히 떨어지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섭취를 추천합니다. 

 

혹은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면

소금물에 데친 후 냉동실 보관도 가능합니다. 

 

◆ 두릅 숙회 (데쳐먹기)

영양소의 손실도 최소화하고 

요리법도 가장 쉬운 두룹 숙회입니다. 

 

가시나 껍질이 붙어있는 밑동을 제거하고 

다듬어준 후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소량 넣고 

두꺼운 밑동부터 두릅을 담가 데쳐줍니다. 

 

밑동을 담군지 10초 정도 지난 후 

몸통 전체를 담가 10초 간 더 데쳐준 후 꺼내줍니다.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찬물에 담가줍니다. 

열기가 가시면 물기를 살짝 눌러 제거하고 

그냥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아삭한 맛과 향이 아주 일품입니다. 

그 외에 두릅 간장짱아치도 아주 맛이 있습니다. 

 

* 데쳐 둔 두릅은 상온에 두면 색이 점점 변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두릅의 부작용

이렇게나 건강에 좋은 두릅이지만 

먹으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통풍환자들입니다. 

이유는 두릅에 들어있는 "퓨린" 성분 때문인데요. 

퓨린은 통풍환자들이 피해야할 음식으로 

새우, 숙주나물, 두릅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어린아이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양가 풍부한 

제철 식재료로 추천드리니 제철인 두릅! 

많이 즐기시는 봄 되시기 바랍니다.